美 국채 입찰 소화…뉴욕증시, 2년 만에 '최장 상승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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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2년 만에 가장 긴 상승 랠리를 이어 나갔습니다.
다우와 S&P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은 8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특히 재무부의 국채 입찰 이후 국채금리가 떨어지면서 나스닥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0.17%, 0.28%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0.90%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어제(7일)와 흐름이 매우 유사했습니다.
애플은 오늘(8일) 1.45% 올랐고,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AI 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모두 1%를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중국 최대기업 바이두가 엔비디아의 대체재로 화웨이 AI 칩을 주문했다는 소식에도 0.45% 상승 마감했습니다.
2024년까지 엔비디아는 주문이 몰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주가가 타격을 받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0.22% 빠졌고 테슬라는 기술적 반등으로 1.33% 올랐습니다.
미국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9.3bp 내린 4.569%를 기록했고, 통화 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8bp 내린 4.913%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지표 부진 영향으로 올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4.3% 하락한 배럴당 77.37달러로 마감됐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1월물은 4.2% 내린 배럴당 81.6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가치가 다시 오르고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1300원대로 올라섰고, 어제 1307원 90전에 마감됐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 오전 6시 기준 4741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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