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추위에 호남 등 전국 영하권

김재현 2023. 11. 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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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들어선다는 입동인 오늘(8일) 전국적으로 이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영천과 군위, 경주 등 경북 8개 지역과 함안, 함양, 거창 등 경남 3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오늘 아침 곡성의 최저 기온이 영하 0.1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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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들어선다는 입동인 오늘(8일) 전국적으로 이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영천과 군위, 경주 등 경북 8개 지역과 함안, 함양, 거창 등 경남 3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차츰 풀리며 일시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15도, 광주ㆍ대구 18도, 부산 20도 등 14~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모레(10일) 아침까지 평년 수준(낮 최고기온 13~19도)을 유지하다 모레 낮부터 다시 평년보다 2~5도 낮아져 춥겠습니다.

전남에서는 오늘 아침 곡성의 최저 기온이 영하 0.1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상청 관측 기준 첫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도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풀리면서 순천과 담양 19도를 최고로 광주 18도, 여수 17도, 목포 16도 등 16도에서 19도 분포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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