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 급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77%↑(상보)

박형기 기자 2023. 11. 8. 0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2% 이상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대부분 랠리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가까이 상승했다.

인텔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첫 번째 업체가 될 것이란 소식으로 주가가 2% 이상 급등했다.

이 자금의 첫 번째 수혜 기업이 미국의 대표하는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 유력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2% 이상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대부분 랠리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가까이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7% 상승한 3471.46 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인텔이 급등했다. 인텔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첫 번째 업체가 될 것이란 소식으로 주가가 2%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거래일보다 2.16% 급등한 38.77달러를 기록했다.

인텔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앞서 미국 정부는 반도체 대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반도체 법’(Chips Act)을 제정하고 미국 반도체 업체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모두 530억 달러(약 69조원)의 자금을 조성, 반도체 업체에 제공키로 했다.

이 자금의 첫 번째 수혜 기업이 미국의 대표하는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 유력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WSJ은 인텔은 약 30억~40억 달러(약 5조248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인텔은 이날 2%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인공지능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는 0.45%,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1.52 % 각각 상승했다.

이외에 퀄컴도 0.66% 상승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77%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