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 급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77%↑(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2% 이상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대부분 랠리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가까이 상승했다.
인텔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첫 번째 업체가 될 것이란 소식으로 주가가 2% 이상 급등했다.
이 자금의 첫 번째 수혜 기업이 미국의 대표하는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 유력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2% 이상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대부분 랠리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가까이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7% 상승한 3471.46 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인텔이 급등했다. 인텔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첫 번째 업체가 될 것이란 소식으로 주가가 2%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거래일보다 2.16% 급등한 38.77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반도체 대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반도체 법’(Chips Act)을 제정하고 미국 반도체 업체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모두 530억 달러(약 69조원)의 자금을 조성, 반도체 업체에 제공키로 했다.
이 자금의 첫 번째 수혜 기업이 미국의 대표하는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 유력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WSJ은 인텔은 약 30억~40억 달러(약 5조248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인텔은 이날 2%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인공지능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는 0.45%,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1.52 % 각각 상승했다.
이외에 퀄컴도 0.66% 상승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77%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시신 감춘 집에서 8년 살았다(종합)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냉장고도 들고 올라가"…월수입 700만원 울릉도 쿠팡맨 '배달 영웅'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