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령 맏언니' 정대영, 친정팀 동생들 앞에서는 애교덩어리 [장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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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가 속절없이 무너졌다.
주축인 정대영과 박정아가 이탈하며 약해진 도로공사는 올 시즌 1승 5패에 그치고 있다.
2006-2007 시즌 후 V리그 첫 번째 FA 자격을 얻은 정대영은 GS칼텍스로 이적해 7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우승시키고 이적한 정대영은 GS칼텍스의 중앙을 지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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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16-25, 17-25, 25-17, 25-21, 15-11) 리버스 스윕승에 성공했다
주축인 정대영과 박정아가 이탈하며 약해진 도로공사는 올 시즌 1승 5패에 그치고 있다.
이날은 GS로 이적한 정대영이 친정팀과 처음으로 겨루는 경기여서 기대를 모았다.
올 시즌 풀세트 승부를 3번이나 치렀던 도로공사는 이날도 뒷심 부족으로 다 이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부키리치가 블로킹 3개, 서브 4개 포함 36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홀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GS칼텍스 FA계약을 통해 정대영을 계약기간 1년 총액 3억 원(연봉 2억 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에 영입했다.
실업배구 시절이던 1999년 현대건설에 입단한 정대영은 팀의 간판으로 활약하며 프로 원년 MVP를 수상했다.
2006-2007 시즌 후 V리그 첫 번째 FA 자격을 얻은 정대영은 GS칼텍스로 이적해 7시즌을 보냈다. GS칼텍스는 정대영이 합류한 2007-2008 시즌 김연경과 황연주가 지키는 흥국생명을 꺾고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출산 후 2010년 코트로 돌아온 정대영은 2013-2014 시즌 GS칼텍스의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도로공사로 이적해 9시즌 동안 팀을 4번이나 챔프전으로 이끌고 2번의 우승에 일조했다.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우승시키고 이적한 정대영은 GS칼텍스의 중앙을 지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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