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사용 계도기간 연장… 프랜차이즈·편의점협회 "경영부담 완화"

김문수 기자 2023. 11. 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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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나 편의점 등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 사용 계도기간이 무기한 연장되자 프랜차이즈협회와 편의점가맹협회 측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8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일회용품 사용규제 완화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이번 계도기간 연장 등 조치에 큰 환영의 뜻을 밝히는 바"라고 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도 일회용품 사용규제 완화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이번 결정이 어려운 환경의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부담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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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와 편의점가맹협회 측이 일회용품 사용 계도기간 연장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4일부터 편의점에서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제한 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2일 오전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 비닐봉투 판매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 사용 계도기간이 무기한 연장되자 프랜차이즈협회와 편의점가맹협회 측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8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일회용품 사용규제 완화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이번 계도기간 연장 등 조치에 큰 환영의 뜻을 밝히는 바"라고 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업계의 목소리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준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도 일회용품 사용규제 완화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이번 결정이 어려운 환경의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부담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의점가맹점협회 측은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면 그 대안으로 종이봉투와 함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종량제 봉투는 지자체마다 매입 방식이 다른 만큼 이를 일원화하고, 구매자의 사용 편의를 위해 지역별 사용 제한을 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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