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인데 어쩌라고"…제시, 성형 고백→파격 노출 이유 다 밝혔다 [동네스타K3](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동네스타K3' 제시가 솔직털털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동네스타K3'에는 신곡 '껌'으로 돌아온 제시가 출연했다. '동네스타K3'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입담 만재' 조나단이 각종 'K-수식어'를 달고 나타나는 동네스타들을 인터뷰하는 만담 예능이다.
제시는 '섹시 깡패'란 수식어를 두고 "우리가 항상 섹시하냐. 아니다. 그러나 내 마인드는 섹시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여름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23' 출연 당시 찍은 사진을 보고 "되게 섹시하다"고 자화자찬한 제시는 "이번에 한국에서 이렇게 입은 이유가 '워터밤'이었다. 대학 축제 같은 행사에선 못하지만 '워터밤'은 딱이잖냐. 그래서 입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시는 "왜 남자는 웃통 다 벗고 젖꼭지 보여도 되고 여자는 이런 식으로 못 입냐. 똑같은 거다. 그래서 난 '상관없어' 하며 입은 것"이라고도 터놨다.
최근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서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으로 둥지를 옮긴 제시다. 제시는 조나단이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피네이션에 있었고 지금 모어비전에 있다. 싸이 대 박재범"이라고 묻자 "난 둘 다 싫다. 선택 안 하면 나 죽냐"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수영장에 갔는데 둘이 물에 빠졌다. 누구를 구할 거냐"란 조나단의 물음엔 "전 뒤에 있겠다. 남자들이 수영장에서…"라며 "바닷가면 모른다. 알아서 살라고 해라. 저도 살기 어렵다"고 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제시는 성형 고백에 대한 생각도 꺼내놨다. 앞서 제시는 2016년 한 예능에서 가슴 성형을, 수년 전에는 입술 필러 시술을 밝힌 바 있다.
조나단은 제시의 최대 매력인 "솔직함"을 언급하고는 "왜 끝까지 솔직하게 하려 하냐"고 궁금해했다. 제시는 "전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거고 제가 돈 냈는데 왜 굳이 숨겨야 하냐. 예를 들어 말하는 거다. 상관없다. 내 몸이잖냐. 과감한 게 좋다"라며 "어쩌라고"라고 터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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