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나 닮은 개 좋아한다고 날 좋아하는 건 아냐” 냉정 (연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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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자신의 예를 들어서 냉정한 연애 조언했다.

11월 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자신을 햄토리라고 핸드폰에 저장한 여직원의 심리를 궁금해하는 고민남 사연이 공개됐다.

28세 직장인 고민남은 전체회식날 여직원이 핸드폰을 잃어버려 찾아주려다가 여직원의 핸드폰에 자신이 햄토리라고 저장돼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고민남을 보고 여직원이 웃은 이유에 대해서도 서장훈은 "햄토리로 저장한 게 걸려서 머쓱해 웃은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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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서장훈이 자신의 예를 들어서 냉정한 연애 조언했다.

11월 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자신을 햄토리라고 핸드폰에 저장한 여직원의 심리를 궁금해하는 고민남 사연이 공개됐다.

28세 직장인 고민남은 전체회식날 여직원이 핸드폰을 잃어버려 찾아주려다가 여직원의 핸드폰에 자신이 햄토리라고 저장돼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고민남은 “애칭 부를 사이가 아니라 당황했다”며 “왜 햄토리라 저장했을까. 그녀의 귀여운 아기 햄토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언을 구했다.

이 사연에 서장훈, 김숙, 곽정은, 한혜진, 주우재가 모두 썸이 아니라며 “순수하게 햄토리 닮아 햄토리라고 해놓은 것 같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서장훈은 “백구 중에 서장훈이라 불리는 아이들이 엄청 많다. 이름도 서장훈이다. 그렇다고 저를 귀여워하는 건 아니다. 햄토리 캐릭터가 귀여울 뿐이다. 고민남을 좋아하는 건 아닐 거다”고 냉정한 조언했다.

주우재도 “저장하는 성향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전화 올 때 재미있는 이유가 끝이다. 다른 이유가 없다”고 봤다. 이후 고민남을 보고 여직원이 웃은 이유에 대해서도 서장훈은 “햄토리로 저장한 게 걸려서 머쓱해 웃은 거”라고 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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