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디치家’ 신세계, 유통업 최초 장관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004170)는 청년작가 후원·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유통업계 최초로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광주신세계미술제·젊은대구작가들 전시,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예술단인 '한빛예술단' 정기 후원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신세계의 꾸준함과 진정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단체 후원·블라섬아트페어 등 문화 저변 확대
특별전·청년작가 릴레이 아트월 등 예술 대중화 기여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는 청년작가 후원·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유통업계 최초로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인증 기업은 최근 3년 간의 문화예술 후원 실적 심사, 전문가 3인의 현장 평가, 후원 의지와 성과를 확인하는 경영층 인터뷰까지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세계는 장애인 예술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기 후원 등 오랜 진정성을 인정 받아 첫 문체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의 메디치家’의 위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앞서 인증 사업이 처음 시행된 2015년에도 우수기업으로 최초 선정됐던 신세계는 2018년, 2021년에 이어 네 번째 인증을 받게 됐다.
신세계는 문화수혜 확대·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정기 후원을 진행하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첫 문체부 장관 표창을 얻게됐다.
신세계는 지난 2000년부터 30여개 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맺고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방면에 걸친 문화예술행사에 최근 3년 간 약 90억원을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 진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광주신세계미술제·젊은대구작가들 전시,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예술단인 ‘한빛예술단’ 정기 후원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신세계의 꾸준함과 진정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 유스아트페어(6월), 한빛예술단 창작음악극(9월), 광주신세계미술제, 젊은대구작가들, 관계에 대하여(10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후원하고 선보인 신세계는 연말 특별 전시, 청년작가 릴레이 아트월 등 문화예술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는 “고객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고 문화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노력이 업계 최초 장관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정기 후원과 전시 등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등생 친딸 상습학대·성폭행한 30대…반성문만 52번 냈다 [그해 오늘]
- "전남편 차를 범죄에 쓰다니" 남현희, 전청조 대질 앞두고 분통
- 캡스톤파트너스 청약 흥행···1조 몰렸다
- 페라리 타고 올림픽대로 167km 질주한 회장님, 벌금 30만원
- [단독]경매까지갔던 유인나 '용산 고급아파트'…"오늘 해결"
- 엄마 택배 돕던 중학생 참변...'노란불에 과속' 운전자 송치
- '역전에서 영웅으로' KT 문상철 "번트 실수 부담 다 비웠어요"
- 전동 킥보드 탄 중학생 男女, 학원차에 ‘쾅’…한문철 “책임져야”
- 자취방 찾아온 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묵비권 행사중"
- 김길수 여자친구 전화 울리자...추격전 CCTV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