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콘크리트 부실 없게…국토부 30일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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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0일간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국토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 전국 206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특히 지난 분기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현장에 대해 정밀 점검을 하는 등 특별관리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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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0일간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국토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 전국 206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외부 전문가 43명을 포함해 총 1164명이 투입된다.
점검단은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한중 콘크리트는 일일 평균기온 4도(℃) 이하 조건에서 시공하는 동절기 콘크리트로, 평균 기온 25도 이상 또는 최고온도 30도 이상 하절기 콘크리트인 '서중 콘크리트'와 구분된다.
땅이 얼고 녹으면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에 대한 계측기 설치·관리 상태, 폭설과 강풍에 따른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 작성 여부 등 동절기 취약 분야도 들여다본다. 더불어 건설사업관리인에 대한 업무수행 실태, 안전·품질관리계획서 작성·이행 여부,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도 조사한다.
점검 결과 부실·안전·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벌점·과태료·시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특히 지난 분기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현장에 대해 정밀 점검을 하는 등 특별관리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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