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美 대형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카디비·포스트 말론과 한식구

김원겸 기자 2023. 11.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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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카드(KARD)가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속사 RBW와 DSP미디어가 7일 밝혔다.

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UTA에는 카디비, 제이슨 데룰로, 릴 웨인, 로살리아, 더 키드 라로이, 포스트 말론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다.

카드는 UTA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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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카드. 제공|RBW, DSP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혼성그룹 카드(KARD)가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속사 RBW와 DSP미디어가 7일 밝혔다.

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UTA에는 카디비, 제이슨 데룰로, 릴 웨인, 로살리아, 더 키드 라로이, 포스트 말론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다.

카드는 UTA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수 차례의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한 카드인 만큼 UTA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드는 2017년 7월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K팝 시장에서 흔치 앟는 혼성그룹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네 멤버는 뭄바톤과 트로피컬 하우스 계열의 음악으로 데뷔와 동시에 북남미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K팝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드는 '오 나나' '돈트 리콜' '루머' '홀라 홀라' '건샷' '레드 문' 'ICK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8~9월 미주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2023 월드투어 '플레이그라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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