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KLPGA 투어 '크리플 트라운' 사실상 확정… 시즌 '4관왕+최다 상금'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시즌 KLPGA 투어 개인 타이틀 부문 3관왕을 사실상 확정 지은 이예원이 시즌 4관왕과 최다 상금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이예원은 2년 차인 올해 최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이예원은 현재 시즌 상금 14억1218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예원은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이예원은 2년 차인 올해 최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이예원은 지난 4월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오픈을 시작으로 8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달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까지 3승을 기록했다.
톱10에도 13차례나 진입하며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5일 끝난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하며 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확정 지었다.
평균 타수 1위도 유력하다. 이예원은 평균 70.64타로 김수지(70.91타)에 앞서며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평균 타수상 수상 가능성도 크다. 김수지가 평균 타수 1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최종전에서 이예원과 타수를 20여 타 이상 벌려야 한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지난 2021년 박민지가 기록한 한 시즌 최다 상금인 15억2137만원을 넘어설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예원은 현재 시즌 상금 14억1218만원을 기록 중이다.
단독 2위 이상을 기록하면 박민지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이번 대회 단독 2위에 걸린 상금은 1억1500만원이다. 우승하면 상금 2억원을 받는다. KLPGA 투어 역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6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
시즌 4승으로 다승왕에도 오른다. KLPGA 투어가 시상하는 개인 타이틀 4개를 모조리 휩쓴다. 4개 개인 타이틀 석권은 지난 2017년 이정은과 2019년 최혜진이 기록 한 바 있다.
하지만 컷 탈락 없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신인 선수에게 최소 85점 이상의 포인트가 부여된다. 따라서 김민별은 이번 대회 완주를 하면 황유민이 우승을 해도 역전이 불가능하다.
'슈퍼 루키' 3인방 중 우승이 없는 김민별은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이 정말 간절하다. 지금 샷이나 퍼트감이 좋기에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하성, 새 역사 썼다… MLB 골든글러브 유틸리티 수상 '한국인 최초' - 머니S
- "간이 시약검사 음성"… 지드래곤, 경찰 조사 후 귀가(상보) - 머니S
- 'LPL 집안 싸움'… 웨이보 vs BLG, 결승 티켓의 주인공은? - 머니S
- 박유천 근황 '화제'… 태국 사업가와 열애설♥ - 머니S
- "미래 응원"… 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이유 - 머니S
- 황희찬, 6경기 연속 포인트… 셰필드 상대로 리그 2호 도움 - 머니S
- '3월의 신부' 정주연, 6개월만에 파경… 성격차이로 이별 - 머니S
- '피겨 간판' 이해인, 첫메달 획득 실패… "착지 실수가 발목" - 머니S
- "우와"… 남산 보며 샤워하는 '미모의 유튜버' 정체는? - 머니S
- "가슴 만진거 용서"… DJ소다, '日 성추행' 피의자들 고발취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