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촬영장서 부당한 대우 참지 않아, 주인공인 내가 나서야” (살롱드립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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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욱하는 성격이라고 고백했다.
11월 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주인공 박보영,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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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보영이 욱하는 성격이라고 고백했다.
11월 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주인공 박보영,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것 같다"고 물었다. 박보영은 "배우로서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는 모습과 제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다르다. 판타지를 많이 해서 현실적인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이제는 밝은 작품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박보영은 직접 연기 시범을 선보였다. 장도연이 "이미지 변신도 가능하냐"고 묻자 박보영은 "제가 '어른스럽게 할 테니까 이제부터 봐주십시오' 해도 그렇게 봐주는 게 아니지 않나. 그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보영은 '초등학교 때 예절부로 활동했기에 욱하는 성격으로도 악명이 높아 SNS가 없다'는 소문을 해명하기도. 박보영은 "예절은 군인 출신 아버지한테 많이 배웠다. 욱한다기보다는 기분파다. 정의로운 편이라 SNS를 하지 말라고 했다. 못 참는다"고 털어놨다.
박보영은 "SNS를 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 팬들은 제가 평소에 뭐 하는지 궁금하고 편지가 잘 도착했는지 궁금해하지 않나. 팬들과 소통할 방법이 없다 보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편지도 랜덤으로 뽑아서 읽고 답장해준다"며 라이브 방송을 끊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박보영은 부당하다고 느낄 때 욱하는 편이라고. 박보영은 "예전에는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촬영장에서 좋지 않은 언행을 할 때도 참아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주인공을 맡으면서 '내가 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요즘엔 후배들이 와서 불만들을 얘기한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반면 이정은은 "저는 그냥 넘어갈 때가 많은 것 같다. 제가 스태프 쪽 일을 하다 배우가 됐다. 촬영 중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보영이와 달리 저는 '쟤네도 무슨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한다"면서 박보영을 향해 "되게 용기 있고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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