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입동’…일부 지역 서리 내리고 얼음까지 [날씨]
김한울 기자 2023. 11. 8. 05:31
겨울의 시작 ‘입동’인 8일 기온이 2~5도 가량 더 떨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로 춥고 대부분 지역의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4도, 수원 2도 등을 기록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인천 13도, 수원 15도 등으로 전날보다 2~5도 가량 낮아지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서해5도는 늦은 오후(15~18시)부터 비가 시작돼 9일 낮까지 5~20mm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는 짙은 안개가 끼고 도로에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수도권기상청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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