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감독 “‘이태원 클라쓰’ 보고 박서준 캐스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당시 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재밌게 봤습니다. 몇 달 후 '더 마블스' 제작 제의가 들어왔고, 제가 직접 박서준에게 연락해 출연을 부탁했습니다."
8일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더 마블스'를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34) 감독이 7일 한국 기자들과의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캐스팅 비화를 이렇게 밝혔다.
'더 마블스'는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후속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세 전후 때 한국문화에 푹 빠져
K팝·예능에 빠삭, 유재석 좋아해
“코로나19 당시 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재밌게 봤습니다. 몇 달 후 ‘더 마블스’ 제작 제의가 들어왔고, 제가 직접 박서준에게 연락해 출연을 부탁했습니다.”
8일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더 마블스’를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34) 감독이 7일 한국 기자들과의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캐스팅 비화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박서준에 대해 “재능 있는 배우이고 좋은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20세 전후에 한국 영화, 드라마, K팝, 예능 등 한국 문화에 푹 빠졌었다”며 “‘내 이름은 김삼순’, ‘온에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빠삭하게 꿰고 있다. 유재석을 가장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더 마블스’는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후속편이다.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함께 적에게 맞서 우주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박서준은 이번 영화에서 알라드나 행성의 왕자인 얀을 맡았다.
다코스타 감독은 얀에 대해 “멋진 의상을 입은 쿨한 인물이다. 캡틴 마블과는 본인이 지키고자 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비록 등장 시간은 짧지만 존재감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기중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망” vs “자유”…학교 운동회에 ‘레깅스 패션’ 논란
- “저 많이 컸죠?”…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엄마 품으로
- “김길수, 전세보증금 타려 도주 가능성”…베일벗은 체포 전말
- 7살 아이 뺨맞고 ‘휘청’…언어치료센터 CCTV 속 폭행
- “내 전남편 조폭” “장관에 얘기”…학부모에 폭행당한 교사 ‘호소’
- 美시장, ‘여장 사진’ 폭로되자 극단선택…아웃팅 가해 논란
- 아내와 싸운 뒤 딸이 탄 그네 밀친 아빠…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
- “초등생 동생이 모텔서 남성과 성관계를” 언니 신고에… 20대男 입건
- 43세‘ 김동완, 11살 연하 피부과 의사와 소개팅 애프터
- “오토바이 폭주 꼼짝마”…앞뒤 번호판 동시 찍는 카메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