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정지형 기자 2023. 11. 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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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방한 중인 이탈리아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

양국 정상은 공식 환영식에 이어 열리는 회담에서 경제협력, 우주·과학기술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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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서 경제·우주·과학기술·인적교류 강화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9.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방한 중인 이탈리아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

양국 정상은 공식 환영식에 이어 열리는 회담에서 경제협력, 우주·과학기술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 9월 인도 뉴델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내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포함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아울러 회담이 끝난 뒤에는 양국 협력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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