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씹어먹는 지단 후계자 거절’ 첼시 땅을 치고 후회하겠네! ‘나이도 어린데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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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땅을 치고 후회할지도 모르겠다.
축구 매체 'onefootball'은 7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를 지휘하던 시절 주드 벨링엄 영입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이 새로운 갈락티코의 핵심이라는 판단을 내린 후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면서 영입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레알은 1억 300만 유로(약 1,501억)의 이적료로 벨링엄 영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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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가 땅을 치고 후회할지도 모르겠다.
축구 매체 ‘onefootball’은 7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를 지휘하던 시절 주드 벨링엄 영입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램파드는 존 오비 미켈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벨링엄 영입을 제안했지만, 나이도 어린데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22억)를 투자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까지 도르트문트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추 자원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뒤흔든 뜨거운 감자였다.
특히,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에서는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라이징 스타, 슈퍼스타로 여겨지는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이 새로운 갈락티코의 핵심이라는 판단을 내린 후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면서 영입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레알은 1억 300만 유로(약 1,501억)의 이적료로 벨링엄 영입을 확정했다.
벨링엄은 맨체스터 시티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3시간 설득에 나섰지만, 소용이 없었다.
벨링엄은 레알을 선택한 후 이번 시즌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를 받고 에이스 면모를 과시하면서 후계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리그에 11경기 출전해 10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스탯을 능가한 수치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경기 3골 1도움으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벨링엄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10월 유럽 무대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존재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24 발롱도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
베팅 사이트 ‘Bet365’에 따르면 2024 발롱도르 수상 확률 1위는 20%로 벨링엄이 차지했다.
벨링엄은 “앞으로 레알에서 10~15년 머물고 싶다. 있고 싶은 곳은 바로 여기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첼시가 벨링엄은 2,000만 파운드의 가격으로 영입했다면 어땠을까?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배가 아플 수도 있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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