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타카 아름답네'... 뉴캐슬 또 잡은 도르트문트 환상 연계[챔스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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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전통 강호인 '꿀벌 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죽음의 조'에서 살아나가려 한다.
도르트문트는 8일 오전 2시45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겨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실제로 조별리그 반환점인 3차전까지 파리 승점 6점, 도르트문트-뉴캐슬 4점, AC밀란 2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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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전통 강호인 '꿀벌 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죽음의 조'에서 살아나가려 한다. 완벽한 연계로 만든 결승골을 지켜내며 2연승을 달렸다.
도르트문트는 8일 오전 2시45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겨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아직 4차전을 치르지 않은 파리 생제르맹(승점 6)을 일단 제치고 승점 7(2승1무1패)의 조 1위에 올랐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은 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개조 중 가장 전력이 상향 평준화된 F조에 속하게 됐다. 독일의 도르트문트, 이탈리아의 AC밀란,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같은 조가 된 것. 파리 생제르맹이 객관적 전력은 가장 좋다고 평가되지만 어느 팀이 조 1위가 되도 이상치 않을 정도의 구성이다.
실제로 조별리그 반환점인 3차전까지 파리 승점 6점, 도르트문트-뉴캐슬 4점, AC밀란 2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그만큼 승점 1점이 중요한 조인 것이다.
3차전 원정에서 역습 한방으로 뉴캐슬에 1-0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둔 도르트문트는 4차전서 뉴캐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첫 승 제물을 다시 한번 잡고 16강에 더 가까워지겠다는 것.
도르트문트의 바람과 준비가 통한걸까. 상대 골문 근처에서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를 선보인 도르트문트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6분 펠릭스 은메차가 오른발로 힘겹게 내준 패스를 마르셀 자비처가 뉴캐슬 박스 앞 오른쪽에서 오른발 백힐로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내줬다. 퓔크루크가 헤딩으로 돌려준 공을 받은 자비처는 상대와 몸싸움을 이겨낸 후 오른족에서 문전을 향해 낮은 크로스를 찔렀다. 퓔크루크가 문전으로 쇄도해 이 크로스에 왼발을 갖다 대 밀어넣으며 도르트문트에 1-0 리드를 안겼다. 두 선수 간의 빠르고 정확한 연계가 돋보인 골 장면이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율리안 브란트의 왼발 골을 추가해 2-0으로 이겼고, 잠시 후 오전 5시에 경기하는 파리를 제치고 일시적으로 조 1위에 올랐다. 눈길을 끄는 '꿀벌타카'로 쉽지 않은 적수를 쓰러뜨렸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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