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공포증' 정형돈 "일주일만에 약 중단..지배당할 것 같았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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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정형돈이 광장 공포증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정형돈은 "2005년 나도 광장공포증 진단받았을 때 약 처방 받았는데 임의대로 일주일 먹고 중단했다"며"정신과 약 먹는 순간 이 약에 지배당할 것 같아, 평생 못 고칠 것 같았다 먹는 순간 내가 나한테 지는 느낌이었다"며 그런 문에스더를 공감했다.
한편, 광장공포증(agoraphobia)은 도움받기 어려운 장소나 상황에 처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질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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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정형돈이 광장 공포증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전파를 탔다.
오은영은 “주의력 회로의 중요한 역할을 조절능력, ADHD의 주요 특징은 조절이 힘들다, 억제도 어려운 것”이라며 특징을 전했다. 생각이 끊임없이 유발하는 이유였다. 그러면서 오은영은 문에스더 츄더에 대해 “지금까지도 ADHD의 증상이 상당히 보인다”고 했다.
문에스더 츄더 역시 병원에서 ADHD진단을 받았다며 “이 약을 평생 먹어야하나 싶더라”며 치료를 거부하는 이유를 전했다. 스스로 극복해보고자 약을 먹지 않았다는 것.
이에 정형돈은 “2005년 나도 광장공포증 진단받았을 때 약 처방 받았는데 임의대로 일주일 먹고 중단했다”며“정신과 약 먹는 순간 이 약에 지배당할 것 같아, 평생 못 고칠 것 같았다 먹는 순간 내가 나한테 지는 느낌이었다”며 그런 문에스더를 공감했다. 문에스더도 창의력이 떨어질까 약을 먹지 않았다는 것.
오은영은 “주의집중력이 발달한 사람은 창의적이지 않을까? 창의적은 잡생각과 다르다, 창의적인 면과 잡생각도 있는 것”이라며“잡생각이 조절되고 창의성은 그대로 있는 것”이라 했다.
한편, 광장공포증(agoraphobia)은 도움받기 어려운 장소나 상황에 처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질환으로. 넓은 광장에 있을 때 갑자기 매우 불안해지는 증상에서 유래됐다.. 광장공포증을 막으려면 무조건 피하려고 하기 보단 힘들었던 상황에 계속 부딪히려는 노력을 해야하며, 불안감이 발생했던 장소, 비슷한 공간 등을 피하는 것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받는 것이 좋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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