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한 팬, '3년간 모든 스포츠경기 직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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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했던 팬이 3년 동안 스포츠 경기 직관 금지 처분을 당했다.
영국매체 미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에게 인종차면 행위를 한 축구팬 로버트 갈랜드가 3년 동안 모든 스포츠 경기를 경기장에 가서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미러에 따르면 검찰은 "갈랜드는 3년 동안 어떤 스포츠에 경기장에도 출입할 수 없으며, 국제 스포츠 경기 기간에는 여권을 반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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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했던 팬이 3년 동안 스포츠 경기 직관 금지 처분을 당했다.
영국매체 미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에게 인종차면 행위를 한 축구팬 로버트 갈랜드가 3년 동안 모든 스포츠 경기를 경기장에 가서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한 팬에게 눈을 양옆으로 찢는 인종 차별을 당했다. 이에 영국 법원은 그에게 벌금형과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영국 검찰은 만족하지 않고 갈랜드의 형량에 '금지 명령'을 추가했다. 미러에 따르면 검찰은 "갈랜드는 3년 동안 어떤 스포츠에 경기장에도 출입할 수 없으며, 국제 스포츠 경기 기간에는 여권을 반납해야 한다"고 밝혔다.
팬으로서 자격이 없는 자의 말로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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