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단속 집중’ 안첼로티 감독, “레알은 1월에 영입 계획이 없다”

정지훈 기자 2023. 11. 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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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페데리코 발베르데에 이어 에두아르두 카마빙가와도 재계약을 맺은 레알 마드리드가 1월 이적 시장에서는 움직이지 않는다.

레알은 최근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발베르데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핵심 선수들을 붙잡는데 성공했고, 이번에는 카마빙가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레알은 공식 채널을 통해 카마빙가와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고,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0억 유로다.

카마빙가는 2021년 여름 레알에 입단하면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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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페데리코 발베르데에 이어 에두아르두 카마빙가와도 재계약을 맺은 레알 마드리드가 1월 이적 시장에서는 움직이지 않는다.


레알이 내부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레알은 최근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발베르데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핵심 선수들을 붙잡는데 성공했고, 이번에는 카마빙가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레알은 공식 채널을 통해 카마빙가와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고,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0억 유로다.


카마빙가는 2002년생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다.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렌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그곳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9-20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그는 리그앙 25경기에 출전했다. 그 다음 시즌에는 리그 35경기를 뛰며 프랑스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평가 받았다.


이에 레알이 관심을 드러냈고, 결국 영입이 확정됐다. 카마빙가는 2021년 여름 레알에 입단하면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무려 6년이었다. 카마빙가는 첫 시즌 스페인 라리가 26경기를 뛰며 성공적으로 적응을 마쳤다.


지난 시즌에도 많은 기회를 받았다. 라리가 37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중앙 미드필더뿐 아니라 왼쪽 수비수로도 뛰었다. 레프트백 포지션도 능숙하게 소화하며 레알에 큰 힘을 보탰다.


카마빙가는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다.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카마빙가와 함께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합류했다. 여기에 올여름에는 주드 벨리엄까지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카마빙가와 벨링엄이 20살, 추아메니가 23살이고, 발베르데가 25살이다. 10년은 충분히 이들 조합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


내부단속에 성공한 레알이 1월 이적 시장에서는 움직이지 않는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1월에 어떤 선수와도 계약할 계획이 없다. 내 생각에 1월 시장은 확실히 계획이 없다. 밀리탕과 쿠르투아가 시즌이 끝나기 전에 돌아올 것이고, 1월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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