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관 25주년 기념 특별전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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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한국 미술 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계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미술(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전을 7일부터 연다.
메트로폴리탄의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삼성문화재단 한국 미술 어소시에이트 현수아 큐레이터는 "한국 미술 전시관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중요하다. 획기적인 전시를 통해 한국 미술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수집과 대중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예술과 문화의 존재를 배양하고 확대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이번 전시에서 한국 현대 미술을 선보이며 개발할 영역과 향후 추진 방향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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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한국 미술 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계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미술(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전을 7일부터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성문화재단 그리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의 후원과 협조로 이뤄진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지난 1998년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금과 삼성문화재단의 이건희 한국 미술 기금 지원으로 한국관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한국 미술 전시관 개관 2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열린 이번 전시에선 12세기 청자부터 20세기 작품 등 30여점이 공개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리움미술관 소장 작품 일부도 대여 전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폴리탄의 마리나 켈렌 프렌치 겸 CEO인 맥스 홀레인은 "이 아름다운 전시는 우리 한국 미술 전시관 개관의 25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국제 관객들이 한국 예술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고전 예술품과 현대 예술품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한국 작가들이 과거와 현재에 응답함과 동시에 미래를 내다보며 어떻게 새로운 유산을 빚어냈는가라는 질문도 던진다"고 말했다.
메트로폴리탄의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삼성문화재단 한국 미술 어소시에이트 현수아 큐레이터는 "한국 미술 전시관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중요하다. 획기적인 전시를 통해 한국 미술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수집과 대중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예술과 문화의 존재를 배양하고 확대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이번 전시에서 한국 현대 미술을 선보이며 개발할 영역과 향후 추진 방향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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