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청조에게 가슴 수술 권한 적 無.. 결혼 발표 인터뷰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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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가 전청조와 사귀 공범 혐의를 부인하며 SNS에 자세한 해명 글을 올렸다.
남현희는 11월 8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전청조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개의 게시글을 올렸다.
먼저 남현희는 전청조가 자신에게 많은 돈을 줬다는 것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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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가 전청조와 사귀 공범 혐의를 부인하며 SNS에 자세한 해명 글을 올렸다.
남현희는 11월 8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전청조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개의 게시글을 올렸다.
먼저 남현희는 전청조가 자신에게 많은 돈을 줬다는 것을 부인했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렌트카 회사를 운영한다며 저희 엄마에게 고급차를 60개월 렌트로 진행하게 하고 매월 렌트료를 드리겠다고 했다. 저희 엄마 명의로 진행 유도한 후 실제로는 렌트료 2회 내어준 것이 전부다"고 주장했다.
또 "엄마에게 드린 용돈은 300만 원 1회, 500만원 1회가 전부다. 엄마는 300만원 받아서 전청조 산삼 구입하셨다"고 덧붙였다.
여동생 가족 생활비를 주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제 여동생 남편에게 본인이 청담동 건물이 있다며 카페를 같이 운영하자고 먼저 제안했고, 카페 시작하기 전까지 생활비를 주겠다며 월 500만원씩 받으면서 아기도 태어났으니 엄마 아빠가 아기 돌보면서 당분간 지내라고 했다. 그런데 카페 시작은 커녕 계속 오픈을 미루기 시작했고, 제 동생의 가족은 다른 일을 하려다 전청조와의 약속 때문에 9개월간 계속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다. 동생이 이렇게 돈만 받는 것이 불편하다고 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전청조의 주장과 달리 자신이 가슴 수술을 하라고 권하거나 강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8월 전청조 가슴 수술은 본인이 아무도 모르게 예약 잡고 진행한 것이다. 모두가 갈비뼈 수술로 알았다. 메시지도 있다. 몇일 뒤 본인 가슴 수술한 것을 제게 상체를 벗고 보여줬다. 순간 저는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몇일 뒤 혼자서 드레싱할 때 몇 차례 뒷모습을 봤다. 혼자 할 수 없는 치료로 판단돼 도와주려고 보니 가슴 두 곳이 U 모양으로 찢긴 상처를 봤고 걱정이 됐다. 그래서 제가 약을 발라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전청조는 평소에도 교묘한 말장난과 거짓말로 사람들을 농락한다. 그리고 위협에 빠뜨려 그것을 약점 삼아 흔든다.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상처가 많구나 싶어 이해했다. 그런데 사기꾼이고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고 그동안 감싸준 제가 바보 같고 배신감이 크게 들었다. 청조가 늦은밤 찾아와 차량에 태워 어딘가 데리고 나가려 했고, 경찰이 있는데도 막무가내로 행동해 결국 잡혀갔다. (전청조는) 사악하고 인간 같지도 않다"며 분노를 표했다.
또한 "결혼 발표 인터뷰 진행도 제가 원해서가 아닌 전청조가 주도해서 움직인 거다. 여성 조선 기자님도 전청조에게 속았다. 전청조가 P호텔 이수진 실장으로 행새해 10월호 잡지 출간하도록 진행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남현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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