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남편 박종석 "발레 스트레스 탓 아내에게 히스테리 부려"(김창옥쇼)

이소연 2023. 11. 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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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원 남편 박종석이 아내에게 미안한 점을 고백했다.

11월 7일 전파를 탄 tvN STORY에서 방송하는 '김창옥쇼 리부트'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삶에 지친 남편들에게 위로했다.

이날 발레리나 출신의 배우 왕지원과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박종석 부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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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원 남편 박종석이 아내에게 미안한 점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7일 전파를 탄 tvN STORY에서 방송하는 ‘김창옥쇼 리부트’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삶에 지친 남편들에게 위로했다.


이날 발레리나 출신의 배우 왕지원과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박종석 부부가 출연했다. 박종석은 고민에 대해 "무대에 올라 성과를 내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부담을 히스테리처럼 공주한테"라며 말을 흐렸다. 왕지원은 "바늘이라고 했다. 애교 부리다가 갑자기 시즌이 되고 고된 연습에 다이어트까지 하니까 (남편이) 머리 끝까지 뾰족해지더라"고 털어놨다.


박종석은 "공연이 잘 돼도 불안하고 못하면 더 불안하다"고 고백했다. 김창옥은 "강연하고 비슷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창옥은 "슬럼프는 인간에게 숙성하는 역할을 해준다. 어떤 발레리노를 보면 힘이나 스킬로는 전보다 떨어졌는데 묘한 느낌이 마치 좋은 술처럼 익었다는 느낌을 준다. 젊은 무용수들의 연습만 하고, 공연만 하는 친구들에게선 느낄 수 없는. 그때 결혼 잘했더라. 결혼하고 나니까 느낌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왕지원은 "그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공감했고, 박종석도 "결혼하고 나서 춤 스타일이 바뀌었다더라"며 미소 지었다.


김창옥은 "아버지 무용수는 총각 무용수와 또 다를 수 있다. 살다가 힘이 빠지면 힘 내려고 하지 말고 옷 따뜻하게 입고 경복궁 같은 데 행차를 추천한다. 완전히 릴렉스 되지 않나. 이 느낌의 결이 동작에 반드시 나갈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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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tvN '김창옥쇼 리부트'는 과부하, 고효율, 무한 경쟁으로 소통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레전드 클래스 김창옥과 방청객이 만나 상호보완, 100% 시너지를 일으키는 아주 특별한 라이프 급속 충전 강연 SHOW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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