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행정부 개편 초읽기, 도 출신 발탁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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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총선과 집권 3년차를 앞두고 행정부 개편을 구상중이어서 도출신 발탁 여부가 주목된다.
정치인 출신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총선 출마를 앞두고 사퇴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정부 부처에 투입된 차관들은 내년 1월11일 사퇴 시한을 앞두고 사직과 동시에 총선 출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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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 최종구 전 위원장 거명
장미란 2차관 출마 가능성 관측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총선과 집권 3년차를 앞두고 행정부 개편을 구상중이어서 도출신 발탁 여부가 주목된다.
정치인 출신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총선 출마를 앞두고 사퇴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경제부총리에는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발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경제수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거명된다. 이와 함께 강릉 출신의 최종구(사진) 전 금융위원장도 거명돼 주목된다.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최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제25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수출입은행장 등을 역임하고 2017년 9월부터 2년 동안 금융위원장으로 일했다.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출마 권유가 강했으나 고사하고 재야로 돌아갔다.
원희룡 장관은 총선 출마를 놓고 막판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박민식 장관 후임으로는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거명되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황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도 사직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두 사람은 연고지인 부산과 천안에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7월 정부 부처에 투입된 차관들은 내년 1월11일 사퇴 시한을 앞두고 사직과 동시에 총선 출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원주 출신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고향인 원주나 ‘장미란체육관’이 있는 고양 일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경기 오산·5선) 의원을 겨냥한 ‘자객 공천’ 카드로도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대구·경북,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부산에서 출마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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