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방문…12일 만에 재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후 대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번에 왔을 때보다 정원이 잘 갖춰진 느낌이 든다"고 하자, 박 전 대통령은 "대통령님께서 오신다고 해 며칠 전에 잔디를 깨끗이 정리했다. 이발까지 한 거죠"라고 웃었다.
박 전 대통령은 차와 과일을 냈는데 윤 대통령이 좋아하는 밀크티와 감과 배를 준비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정상외교 활동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임시절 외교 활동 담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후 대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다. 지난달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박정희 전 대통령 제44주기 추도식에서 만난후 12일 만의 재회다.
박 전 대통령은 먼저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다. 들어가시죠”라며 안내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번에 왔을 때보다 정원이 잘 갖춰진 느낌이 든다”고 하자, 박 전 대통령은 “대통령님께서 오신다고 해 며칠 전에 잔디를 깨끗이 정리했다. 이발까지 한 거죠”라고 웃었다.
박 전 대통령은 차와 과일을 냈는데 윤 대통령이 좋아하는 밀크티와 감과 배를 준비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정상외교 활동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대화를 마무리하며 박 전 대통령이 “해외순방 일정이 많아 피곤이 쌓일 수 있는데 건강관리 잘하시라”고 하자, 윤 대통령은 “지난 번 뵀을 때보다 얼굴이 좋아지신 것 같아 다행이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고 건강을 기원했다. 남궁창성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 밀려 떨어지고, 건물 외벽 날라가고… 강릉지역 강풍 피해 속출
- 평창 고랭지 무값 폭락…“밭 정리하고 그냥 뽑아가세요”
- 중대장 요구로 팔씨름하다 체육전공생 병사 팔 골절…"군검찰 불기소 부당"
- 승용차 훔쳐 무면허 운전·귀금속 절도 '겁없는 10대'… 오는 10일 첫 재판
- 춘천·강릉 ‘청약 흥행가도’…원주·속초 ‘미분양 먹구름’
- ‘초가지붕이 뭐길래’…고성 왕곡마을 보존 사업비 논란
- 'N번방 사건' 공론화 박지현, 배현진 지역구 송파을 출마 선언
- 배우 송중기 춘천 방문 “영화 곳곳 강원 찾는 재미 갖길”
- “음식서 머리카락 나왔다” 환불받은 유튜버 벌금 500만원
- [영상] 마세라티 승용차 소양강 추락… 20대 운전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