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역에 강풍…횡성서 학교 수영장 지붕 파손

정민엽 2023. 11. 8.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전역 초속 30m 가량의 강풍이 몰아쳐 시설물이 망가지는 등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 매섭게 몰아친 바람으로 특히 영동 지역에서의 소방활동이 이어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강풍으로 인한 간판·나무 제거 등 소방활동은 총 235건이다.

이번 강풍으로 횡성에 위치한 초등학교 수영장 지붕 마감재가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전역 초속 30m 가량의 강풍이 몰아쳐 시설물이 망가지는 등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 매섭게 몰아친 바람으로 특히 영동 지역에서의 소방활동이 이어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강풍으로 인한 간판·나무 제거 등 소방활동은 총 235건이다. 이번 강풍으로 횡성에 위치한 초등학교 수영장 지붕 마감재가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학교 측은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 중이다. 7일 오전 9시 41분쯤 평창군 대관령에 위치한 빌라에서는 지붕이 바람에 뜯겨져나갈 위험이 있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강풍 특보는 이날 낮 12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다.

강원기상청은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피해가 예상돼 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정민엽·신재훈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