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역에 강풍…횡성서 학교 수영장 지붕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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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역 초속 30m 가량의 강풍이 몰아쳐 시설물이 망가지는 등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 매섭게 몰아친 바람으로 특히 영동 지역에서의 소방활동이 이어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강풍으로 인한 간판·나무 제거 등 소방활동은 총 235건이다.
이번 강풍으로 횡성에 위치한 초등학교 수영장 지붕 마감재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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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역 초속 30m 가량의 강풍이 몰아쳐 시설물이 망가지는 등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 매섭게 몰아친 바람으로 특히 영동 지역에서의 소방활동이 이어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강풍으로 인한 간판·나무 제거 등 소방활동은 총 235건이다. 이번 강풍으로 횡성에 위치한 초등학교 수영장 지붕 마감재가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학교 측은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 중이다. 7일 오전 9시 41분쯤 평창군 대관령에 위치한 빌라에서는 지붕이 바람에 뜯겨져나갈 위험이 있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강풍 특보는 이날 낮 12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다.
강원기상청은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피해가 예상돼 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정민엽·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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