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노리는 강원 여자골퍼들 KLPGA 최종전 출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강원 골퍼들이 시즌 마지막 대회가 열리는 춘천에서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시즌 최종전인 만큼 강원 골퍼들도 총출동해 마지막 무대에서 빛나겠다는 각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 출신 박지영 단독 다승왕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강원 골퍼들이 시즌 마지막 대회가 열리는 춘천에서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시즌 최종전인 만큼 강원 골퍼들도 총출동해 마지막 무대에서 빛나겠다는 각오다.
시즌 3승을 거둔 원주 출신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은 개인 타이틀을 노린다. 이예원이 이미 상금왕과 대상을 확정 지었고 평균타수도 유력한 상황이다. 박지영이 최종전에서 우승한다면 이예원, 임진희(이상 3승)를 제치고 단독 다승왕에 오를 수 있다. 아울러 9억7247만9385원을 기록 중인 박지영은 생애 첫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에도 도전한다.
춘천 출신 김민별(19·하이트진로)은 신인왕 대관식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컷이 없어 김민별이 3라운드를 완주하면 무조건 신인왕에 오른다. 그러나 김민별은 ‘무관의 신인왕’을 피하겠다며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다. 김민별은 “아직 우승하지 못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 정말 간절하다. 지금 샷이나 퍼트감이 무척 좋기 때문에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올 시즌 2승을 수확한 원주 출신 이다연(26·메디힐)은 공동 다승왕에 도전하고, 속초 출신 한진선(26·카카오VX)은 생애 첫 다승을 겨냥한다. 원주 출신 황정미(24·페퍼저축은행)는 시즌 첫 승을 노린다. 3개 대회 연속 톱10으로 부진에서 완벽히 탈출한 태백 출신 임희정(23·두산건설)도 최종전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최근 일본 투어 은퇴를 선언한 인제 출신 이보미(35)가 출전한다. JLPGA 20승을 채워 KLPGA
투어 영구시드권을 얻은 그는 모든 투어 대회에 나설 수 있어 앞으로도 팬들과 만남이 이어질 전망이다. 심예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 밀려 떨어지고, 건물 외벽 날라가고… 강릉지역 강풍 피해 속출
- 평창 고랭지 무값 폭락…“밭 정리하고 그냥 뽑아가세요”
- 중대장 요구로 팔씨름하다 체육전공생 병사 팔 골절…"군검찰 불기소 부당"
- 승용차 훔쳐 무면허 운전·귀금속 절도 '겁없는 10대'… 오는 10일 첫 재판
- 춘천·강릉 ‘청약 흥행가도’…원주·속초 ‘미분양 먹구름’
- ‘초가지붕이 뭐길래’…고성 왕곡마을 보존 사업비 논란
- 'N번방 사건' 공론화 박지현, 배현진 지역구 송파을 출마 선언
- 배우 송중기 춘천 방문 “영화 곳곳 강원 찾는 재미 갖길”
- “음식서 머리카락 나왔다” 환불받은 유튜버 벌금 500만원
- [영상] 마세라티 승용차 소양강 추락… 20대 운전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