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기회발전특구 적극 활용 성장동력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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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이 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와 R&D 대체산업 육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강원포럼을 개최했다.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은 '기회발전특구와 영월군의 정책 방향' 주제 발표를 통해 "영월은 과거 한국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왔지만 석탄합리화 정책 이후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고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지역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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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이 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와 R&D 대체산업 육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강원포럼을 개최했다.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은 ‘기회발전특구와 영월군의 정책 방향’ 주제 발표를 통해 “영월은 과거 한국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왔지만 석탄합리화 정책 이후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고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지역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취득세와 재산세·소득세·법인세·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영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영월군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영월의 15∼64세까지의 생산가능인구는 도내 평균 69%에 비해 63%로 낮게 나타났고 취약한 제조업 비중에서 시멘트업종 의존도가 높아 업종 다양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정 연구위원은 “희소광물을 활용한 R&D 연계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창업 지원과 청년농업 및 신(新)중년 창업 활성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정주 모델 인프라 구축, 융·복합산업화센터 기반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최명서 군수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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