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은행 향한 시선 곱지 않아...금융권 엄중히 인식해야"
이승은 2023. 11. 7. 23:38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민층은 어려운 가운데 은행은 막대한 이자수익을 올리는 상황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은행 이자수익과 관련해 어려운 사람은 어려운데 누구는 배가 불리는 상황을 정부가 해소할 아이디어가 있느냐는 취지의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그동안 대출은 크게 늘었고 그사이에 외생적 요인으로 금리가 가파르게 올랐다며 그러다 보니 이자수익을 중심으로 금융권, 특히 은행이 굉장히 막대한 수익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은 어려운 상황에 있고 은행을 향한 시선이 굉장히 곱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상황을 금융권이 엄중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특히 어려운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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