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카페 사장 “월 900만원 팔아도 수익 마이너스” 김지은 깜짝 (동네멋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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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유일 샐러드카페 사장이 월 900만원 매출에도 수익은 마이너스라 말했다.
11월 7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동네멋집 6호 철원 동송읍 후보 2호 카페 사장이 월 매출을 밝혔다.
철원 유일 샐러드카페 사장은 공연 기획사 대표를 하다가 코로나로 스케줄이 다 취소되면서 고향 철원으로 귀향 카페를 차렸다.
하지만 유정수 대표는 차라리 시판 제품을 쓰는 게 낫다며 철원 상권 자체에 샐러드카페가 맞지 않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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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유일 샐러드카페 사장이 월 900만원 매출에도 수익은 마이너스라 말했다.
11월 7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동네멋집 6호 철원 동송읍 후보 2호 카페 사장이 월 매출을 밝혔다.
철원 유일 샐러드카페 사장은 공연 기획사 대표를 하다가 코로나로 스케줄이 다 취소되면서 고향 철원으로 귀향 카페를 차렸다. 샐러드카페를 차린 이유에 대해 사장은 “제가 음식을 잘해서 음식점을 하거나 치킨집을 할 것도 아니라서”라고 답했다.
샐러드 프랜차이즈는 싫었다며 “서울에서 시켜보면 그건 아닌 것 같았다. 너무 빈정 상했다. 야채 양도 적고 갈변돼있고 숨이 죽어 있고. 기본적으로 신선함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하루가 지나면 야채가 갈변되는데 폐기처분한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나름대로 샐러드카페를 운영하는 철학은 있었지만 수익은 아쉬운 상태. 사장은 한 달 매출이 최저 900만원이지만 “매출이 900만원이면 수익이 마이너스다. 1100만원 이상 벌어야 남는다”고 말했고, 김지은은 “900벌어도 마이너스가 현실”이라며 놀랐다.
이어 공개된 샐러드카페 내부 사정은 소스부터 돈가스까지 수제로 사장의 손이 안 닿는 곳이 없었다. 배달도 직접 한다고. 하지만 유정수 대표는 차라리 시판 제품을 쓰는 게 낫다며 철원 상권 자체에 샐러드카페가 맞지 않다고 봤다.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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