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이끈 KT 위즈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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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9회초 2사 1루, 문상철의 2루타가 결정적이었다.
문상철은 2회 무사 1, 2루에서 번트에 실패해 삼중살의 빌미를 제공했으나 결승타를 때려내며 아쉬움을 털었다.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난 1982년을 제외하고 역대 39차례 KS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것은 29번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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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KT 위즈가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9회초 2사 1루, 문상철의 2루타가 결정적이었다. 풀카운트로 승부를 끌고 간 문상철은 6구째 변화구를 걷어 올렸다. 타구는 왼쪽 펜스를 맞고 떨어지는 2루타가 됐고, 그 사이 1루 주자 배정대가 홈을 밟았다.
문상철은 2회 무사 1, 2루에서 번트에 실패해 삼중살의 빌미를 제공했으나 결승타를 때려내며 아쉬움을 털었다.
이로써 1차전 승리를 따낸 KT 위즈는 74.4%의 우승 확률을 잡았다.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난 1982년을 제외하고 역대 39차례 KS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것은 29번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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