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 통행로로 외국인 114명 이집트로 대피"CNN[이-팔 전쟁]

문예성 기자 2023. 11. 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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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 가자 지구 국경 라파 통행로를 통해 7일(현지시간)까지 114명의 외국인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CNN은 이집트 국경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CNN 집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중상을 입은 팔레스타인인 가운데 이집트로 이송된 사람은 지금까지 총 105명이다.

라파 통행로는 이스라엘이 통제하지 않는 유일한 가자 지구 국경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폐쇄됐다가 지난 1일 처음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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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팔레스타인 105명도 대피"
[라파=AP/뉴시스] 이집트와 가자 지구 국경 라파 통행로를 통해 7일(현지시간)까지 114명의 외국인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태운 구급차들이 지난1일 이집트로 건너가는 라파 국경에 도착하는 모습. 2023.11.07 .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집트와 가자 지구 국경 라파 통행로를 통해 7일(현지시간)까지 114명의 외국인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CNN은 이집트 국경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아울러 부상당한 팔레스타인인 4명도 이날 이집트에 도착했다.

CNN 집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중상을 입은 팔레스타인인 가운데 이집트로 이송된 사람은 지금까지 총 105명이다.

라파 통행로는 이스라엘이 통제하지 않는 유일한 가자 지구 국경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폐쇄됐다가 지난 1일 처음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렸다.

하지만 지난 주말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구급차가 피격되면서 일시 폐쇄됐었다.

이후 6일 다시 개방돼 외국인과 부상당한 팔레스타인 민간인 이동이 재개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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