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인데…中 기록적 폭설로 체육관 붕괴, 중학생 3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중국에 내린 가운데 한 체육관이 무너져 농구 하던 중학생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7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7시20분(현지시간)쯤 헤이룽장성 자무쓰시 화난현의 한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 지역에 폭설이 내리고 있어 쌓인 눈 때문에 체육관 지붕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중국에 내린 가운데 한 체육관이 무너져 농구 하던 중학생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7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7시20분(현지시간)쯤 헤이룽장성 자무쓰시 화난현의 한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 지역에 폭설이 내리고 있어 쌓인 눈 때문에 체육관 지붕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체육관 옥상에 많은 눈이 쌓여 있었다"며 "붕괴 사고가 폭설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국은 전문팀을 구성해 체육관 운영 책임자들을 체포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중국 자무쓰시에는 6시간 만에 15㎜의 눈이 내려 기상 당국이 당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폭설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당국은 폭설이 7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25~3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취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당국은 그가 숨지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찰리박 별세…절연한 아들 전진, 아내와 빈소 지킨다 - 머니투데이
- 장모에 '자기' 호칭, 무릎베개까지…서장훈 "보통 인간 아냐" - 머니투데이
- 김현영, 20억 빚+사기 결혼에 유산도…"심지어 내가 4번째 여자" - 머니투데이
- '김연경 저격' 이다영, 의미심장 SNS "진실은 언젠가 '밣켜진다'" - 머니투데이
- '건강 이상설' 박봄, 과감한 메이크업…"앞머리 내가 잘랐다"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