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초등학생 독감환자, 2주새 2배↑..예방접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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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독감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독감이 유행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독감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마지막 주 병원을 찾은 환자 1천 명 당 독감 의심환자는 32.6명으로, 전주 18.8명 대비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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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위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독감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환자의 경우 2주 새 2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병원 대기실이 북적입니다.
독감이 유행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 인터뷰 : 선보강 / 초등학생
- "열이랑 기침이 심해서 왔어요..학교에서 친구들이 독감에 걸려가지고 많이 안 왔어요."
이민영 씨도 아침부터 아이가 고열 등 독감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이민영 / 보호자
- "예전에 비해서 일찍 맞는 편이라고 하는데..그래도 독감이 계속 유행을 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죠."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독감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마지막 주 병원을 찾은 환자 1천 명 당 독감 의심환자는 32.6명으로, 전주 18.8명 대비 급증했습니다.
7~12살 초등학생들에서 독감이 급증했는데, 1천 명 당 86.9명으로 2주 사이 2배가 넘게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독감에 걸렸다 회복하더라도 다른 유형의 독감에 대한 항체는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수야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접종이 늦어지더라도 꼭 맞는 거를 권고하는 이유가 독감 A형은 이게 한 가지 타입만 지금 걸렸다는 거잖아요. 그럼 나머지 세 가지 타입에 대한 면역 생성이 안 됐기 때문에.."
▶ 스탠딩 : 임경섭
- "독감 예방접종 효과의 지속 기간은 6개월 정도로, 보건당국은 매년 예방접종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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