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 20주년 카타르항공, 특별 기내식 쏜다 "서울은 아시아관광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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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내식을 선보였다.
인천-도하 취항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내식은 펠리페 헴프(Felipe Hempe) 카타르 항공 케이터링팀 매니저가 개발했다.
20주년 기념 메뉴는 올해 말까지 인천-도하 카타르항공의 모든 항공편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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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내식을 선보였다. 인천-도하 취항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내식은 펠리페 헴프(Felipe Hempe) 카타르 항공 케이터링팀 매니저가 개발했다.
특별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은 밥, 채소, 김치를 곁들인 소불고기, 나물, 간장 연어구이 등으로 구성됐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도 닭고기 잡채, 고추장 대구조림 등 한식 기내식을 제공한다. 카타르 항공은 이코노미 기내식도 3가지를 제공해 차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주년 기념 메뉴는 올해 말까지 인천-도하 카타르항공의 모든 항공편에 제공될 예정이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0년간 한국 노선에 300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기간에도 운항을 중단하지 않았단 점을 강조했다. 지난 7월 중 가장 넓은 기내 공간과 좌석을 갖춘 최첨단 에어버스 A350-1000을 인천-도하 노선에 도입했다.
월평균 2300톤 이상의 운송실적을 자랑하는 화물 서비스도 한국 수출부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카타르 항공은 설명했다.
청유 챈(Cheong Eu Chan) 카타르항공 동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는 "서울은 아시아 관광과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카타르항공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도하를 통해 세계 각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설명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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