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 "문상철이 잘 쳤다…내일 웃으며 돌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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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아쉽게 내준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은 "이기고 싶었는데 져서 아쉽다"며 "투수들은 다 제 역할을 했지만, 잔루가 많아서 타선이 추가점을 못 뽑아 어려운 경기가 됐다"고 총평했습니다.
염 감독은 오늘(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wiz에 3대 2로 패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졌지만, 전체적으로 경기 감각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내일 경기를 기대한다"고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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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아쉽게 내준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은 "이기고 싶었는데 져서 아쉽다"며 "투수들은 다 제 역할을 했지만, 잔루가 많아서 타선이 추가점을 못 뽑아 어려운 경기가 됐다"고 총평했습니다.
염 감독은 오늘(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wiz에 3대 2로 패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졌지만, 전체적으로 경기 감각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내일 경기를 기대한다"고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염 감독은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LG를 응원하고자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팬들에게 이기는 경기를 못 보여 드려 죄송하다"며 "내일은 경기 잘해서 웃으며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문상철에게 2루타를 맞아 결승점을 준 마무리 고우석을 두고 염 감독은 "몸 상태는 괜찮다"며 "실투 하나 던졌는데 문상철이 잘 쳤다"고 평했습니다.
다만, 염 감독은 "고우석이 빠른 볼은 나쁘지 않은데 변화구 실투로 경기를 어렵게 했다"고 아쉬워한 뒤 "부상(허리 근육통) 때문에 걱정했는데, 우석이가 앞으로 세이브를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뢰를 보냈습니다.
5타수 무안타로 기대를 밑돈 1번 타자 홍창기도 내일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2차전에도 이날과 동일 타순으로 맞서겠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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