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 건설현장 재난대응 모의훈련

화재 발생 상황 가정 훈련…LH-소방서-경찰서 협업 체계

7일 대전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에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3.11.0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7일 대전 천동3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설현장에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모의훈련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화재발생 시 재난대응 역할분담에 따른 현장구성원의 신속한 초동대처 역량 제고와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LH는 근로자 대피, 화재 초기 진화, 환자 이송 및 응급 구조조치 시행 등 단계별로 신속하고 유기적인 현장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교통통제 지원 등 동부소방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을 참관한 이종우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의 가장 중요한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라면서 “대전 천동3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현장 인근 지역주민들과의 협력도 잘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