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삼중살로 흐름 넘어갈 뻔..고영표가 잘해줬다, 문상철 교체 안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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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1차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 이강철 감독은 "오늘 초반에 빠르게 승기를 가져와서 여유있게 갈 수 있었는데 실책으로 끌려갈 수 있는 경기가 됐다. 고영표가 위기 관리능력으로 좋은 피칭을 해줬다. 손동현의 2이닝 덕분에 마지막까지 갈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강철 감독은 "7회 김민혁을 문상철 타석에 대타로 쓰려다가 뒤 타자들 감이 더 안좋아서 문상철 뒤에 교체했다. 그 덕분에 이긴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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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이강철 감독이 1차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 위즈는 11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KT는 3-2 역전승을 거뒀다.
KT 이강철 감독은 "오늘 초반에 빠르게 승기를 가져와서 여유있게 갈 수 있었는데 실책으로 끌려갈 수 있는 경기가 됐다. 고영표가 위기 관리능력으로 좋은 피칭을 해줬다. 손동현의 2이닝 덕분에 마지막까지 갈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강철 감독은 "4회 2사 승부가 컸다"고 이날 승부처를 돌아봤다. KT는 4회 1사 1,3루 찬스에서 고영표가 홍창기를 삼진처리해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강철 감독은 "7회 김민혁을 문상철 타석에 대타로 쓰려다가 뒤 타자들 감이 더 안좋아서 문상철 뒤에 교체했다. 그 덕분에 이긴 것 같다"고 웃었다. 2회초 삼중살에 대해서는 "문상철에게 강공을 하라고 했는데 본인이 번트를 댔다"며 "그때 분위기가 넘어갔다고 봤는데 고영표가 잘 막아줬다"고 밝혔다.
9회 박영현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한 것에 대해서는 "타순에 맞게 쓰려고 했다. 누가 마무리라는 것이 없이 가려고 했다. 연장도 생각하면서 김재윤을 남겨놨다"고 밝혔다.(사진=이강철)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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