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전출 인구 71%, 수도권으로 이동
이용순 2023. 11. 7. 22:08
[KBS 대전]충청 인구의 수도권 유출이 심각 수준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2012년부터 10년 동안 충청지역 전출 인구의 71%가 수도권으로 이동했고, 이로 인해 수도권은 비대해졌지만 충청권의 산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은 크게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청년들의 수도권 이동이 국가 전체의 출산율 하락에도 영향을 줬다며 충청지역 거점 도시들을 연계해 유출 요인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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