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학창시절 인기 많았냐고? 그땐 여자 몰랐다"('뭉친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축구선수 김남일과 안정환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김남일의 과거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또랑또랑한 눈매가 돋보이는 초등학교 시절 사진에 김용만은 "초등학생인가? 맞선 사진 가져온 줄 알았다"며 웃었다.
이에 김남일은 사진 속 안정환이 축구공을 들고 있는 점을 들어 "집이 좀 살았다. 공이 새 공"이라고 예리하게 말했으나 안정환은 "저건 사진 찍는 용으로 돌려 쓴 공"이라고 일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축구선수 김남일과 안정환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7일 뭉친TV 채널에는 “알아두면 언젠간 써먹는 뭉친 방송국 OPEN”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남일의 과거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또랑또랑한 눈매가 돋보이는 초등학교 시절 사진에 김용만은 “초등학생인가? 맞선 사진 가져온 줄 알았다”며 웃었다. 고등학교 시절 사진에 이르러 정형돈은 “체육 선생님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일은 “여학생들이 꽤나 쫓아다녔을 거 같은데 어땠나?”라는 질문에 “그땐 여자를 몰랐다. 나는 되게 늦게 알았다”라고 답했다.
안정환의 과거 사진도 공개됐다. 테리우스의 새싹이 보이는 중학교 시절 사진에 “잘 생겼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김남일은 사진 속 안정환이 축구공을 들고 있는 점을 들어 “집이 좀 살았다. 공이 새 공”이라고 예리하게 말했으나 안정환은 “저건 사진 찍는 용으로 돌려 쓴 공”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어린 시절 사진이 거의 없다는 안정환에 김용만이 “집에 사진기가 없었나?”라고 물은 가운데 당사자인 안정환은 “사진기가 어디 있나. 쌀도 없는데 사진기 같은 소리 하고 있다”라고 받아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뭉친TV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