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실업급여 부정수급 16명 적발
유승용 2023. 11. 7. 22:04
[KBS 광주]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해온 16명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실업급여 수급자 가운데 부정 수급한 16명과 사업주 3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수급자 가운데 2명은 사업주와 공모해 퇴사한 것처럼 꾸며 3천2백만 원을 부정수급했고, 일부는 사업주가 운영하는 다른 사업장에 재취업해 일하면서 가족 명의 통장으로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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