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먹튀 공격수의 전력 이탈! 치골 수술 예정, “의사와 이야기 나눴어...잠시 쉬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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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전력에서 이탈한다.
토트넘은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히샬리송을 믿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손흥민,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네이마르와의 경쟁에서 밀린 것이 서러웠는지 벤치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히샬리송이 부진한 사이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미친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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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히샬리송이 전력에서 이탈한다.
영국 ‘야후 스포츠’는 7일 “히샬리송이 수술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첼시와의 11라운드 경기 이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눈물을 훔치면서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샬리송은 “지난 몇 달은 나에게 쉽지 않았다.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 이미 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곧 치골 수술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쉬어야 할 때인 것 같다”며 전력에서 이탈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떠나면서 생긴 공격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에 박차를 가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 기존의 히샬리송을 활용해야만 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900억이었기에 기대가 상당했다.
히샬리송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리그 1골에 그치는 부진으로 먹튀 공격수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토트넘은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히샬리송을 믿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기대감이 형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개막 이후 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는 등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9일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볼리비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미 예선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으로 70분을 뛰고 교체됐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손흥민,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네이마르와의 경쟁에서 밀린 것이 서러웠는지 벤치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히샬리송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력이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분노였다. 때때로 일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있다. 개인적인 일이 방해됐다. 일을 올바르게 하고 싶어도 잘못된 일이 발생한다. 지난 5개월 동안 폭풍 같은 시간을 보냈다. 내 돈만을 본 사람들이 나에게서 떠났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폭풍은 지나갔고 나는 집중할 것이다. 토트넘과 브라질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히샬리송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풀럼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지만, 이후 뚜렷한 활약이 없는 상황이다.
히샬리송이 부진한 사이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미친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에게 최전방을 내준 후 측면 공격 자원으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골반 부상으로 쓰러졌고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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