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위닝 3점포, 정관장 홈 첫 승, 아반도도 날았다, KCC 아직 슈퍼팀 아니다

김진성 기자 2023. 11. 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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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관장이 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KCC 이지스를 74-72로 이겼다. 2연승하며 4승3패가 됐다. LG, 현대모비스오와 공동 2위. KCC는 2승2패로 공동 5위.

정관장이 올 시즌 전력이 약해진 건 분명하다. 그러나 장기연패 없이, 나름대로 잘 버틴다. 박지훈의 성장과 최성원의 가세로 앞선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는다. 이종현도 출전시간을 많이 받는다. 4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효근은 서서히 출전시간을 늘려간다. 11분40초간 3점.

경기는 대접전이었다. 정관장은 경기종료 14초전 박지훈이 최성원의 도움을 받아 역전 결승 3점포를 꽂았다. 15점을 올렸다. 렌즈 아반도는 16점. KCC는 마지막 공격서 알리제 드숀 존슨이 탑에서 역전 3점포를 시도했으나 짧았다. 송교창과 최준용이 없는 KCC는 아직 슈퍼팀은 아니다. 그래도 존슨이 19점 2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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