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통시장서 5만 원권 위조지폐 발견

박가영 2023. 11. 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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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대구시 감삼동 서남시장에서 위조지폐 의심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용의자는 중년 여성으로 신고 당일 한 노점에서 나물을 사며 5만 원권 지폐를 건네고, 거스름돈 4만 2천 원을 받아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노점 상인의 딸이 5만 원권의 앞뒷면이 같은 것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폐에 대한 감정을 의뢰하고, CCTV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박가영 기자 (go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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