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파죽의 개막 7연승, 삼성 36점차 완파, 로슨 폭발력 떨어져도 강상재·알바노 있다
김진성 기자 2023. 11. 7. 21:39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파죽의 개막 7연승을 거뒀다.
원주 DB 프로미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94-58로 이겼다. 개막 7연승이다. 단독선두 질주. 삼성은 3연패하며 2승5패.
DB는 디드릭 로슨이 12점 5어시스트로 폭발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메인 볼 핸들러 이선 알바노와 강상재가 강력한 투~쓰리펀치다. 두 사람은 공수겸장 가드이자 스윙맨으로 시즌 초반 상당한 효율성을 보여준다.
알바노는 10점 11어시스트, 강상재는 3점슛 2개 포함 18점을 올렸다. 박인웅도 12점을 보탰다. 삼성 코비 코번을 15점으로 묶으면서 손쉽게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코번이 막히자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다. 이스마엘 레인이 14점으로 분전했다. 16개의 턴오버가 치명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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