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빚→암 투병' 문단열 "대장암 완치했더니 폐섬유증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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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스타 강사 문단열이 건강 상태를 전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문단열과 유튜버 츄더로 활동 중인 그의 딸 문에스더가 출연했다.
문단열은 "살다 보면 가끔가다가 당하는 일이 있다"라며 작년 초에 폐섬유증 진단을 받자마자 강원도 양양으로 내려가 지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문단열의 딸 문에스더는 ADHD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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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스타 강사 문단열이 건강 상태를 전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문단열과 유튜버 츄더로 활동 중인 그의 딸 문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이윤지는 "제가 살짝 걱정스러운 소식을 접했다"라며 문단열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문단열은 2017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투병 생활을 이어 오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22년 1월 난치병인 폐섬유증을 진단받았다.
문단열은 "살다 보면 가끔가다가 당하는 일이 있다"라며 작년 초에 폐섬유증 진단을 받자마자 강원도 양양으로 내려가 지냈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데이터를 기록하면서 증상 유발 원인을 찾아냈고 다행히 4개월 만에 증상을 잡아냈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안도하게 했다.
오은영 박사는 "더 이상 진행이 안 되고 그 상태에서 멈춘 거냐"라며 "너무 다행이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이날 문단열의 딸 문에스더는 ADHD 고충을 털어놨다. 문단열은 자신의 학창 시절 모습이 딸과 똑같았다고 말했다. 과거 자신과 비슷한 문제를 겪는 딸을 본 문단열은 무엇보다 딸이 금전 관리가 안 될까 봐 걱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3번의 사업 실패로 인해 25년간 약 30억원의 빚을 갚아야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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