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부서진 공군부대 가림막…무등산 정상 탐방로 출입통제

이영주 기자 2023. 11. 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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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 공군부대를 가리는 보안 가림막이 강풍에 파손되면서 무등산 정상부 탐방로가 통제됐다.

7일 무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무등산 정상부인 서석대와 인왕봉 사이 탐방로 400여m 구간에 대한 등산객 출입이 통제됐다.

천·지·인왕봉 등 3개의 대표 봉우리로 구성된 무등산 정상부는 1966년부터 공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오다 지난 9월 23일부터 상시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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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무등산 정상부 상시개방 첫날인 23일 오전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서석대에서 시민들이 인왕봉 전망대로 향하고 있다.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이 위치한 무등산 정상부는 1966년 군부대 주둔으로 출입이 통제됐다가 이날부터 상시개방을 시작했다. 2023.09.23. 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 공군부대를 가리는 보안 가림막이 강풍에 파손되면서 무등산 정상부 탐방로가 통제됐다.

7일 무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무등산 정상부인 서석대와 인왕봉 사이 탐방로 400여m 구간에 대한 등산객 출입이 통제됐다.

전날 강풍으로 공군부대를 가리는 보안 가림막이 파손된데 따른 조치다.

관리사무소 측은 가림막 정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해당 구간을 통제할 방침이다.

천·지·인왕봉 등 3개의 대표 봉우리로 구성된 무등산 정상부는 1966년부터 공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오다 지난 9월 23일부터 상시개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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