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母 “손자 정안 초3부터 봐 너무 예뻐, 장신영과 함께 받아들여” (슈돌)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강경준 모친이 손자 정안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1월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강경준은 아들 정안, 정우와 모친을 모시고 제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강경준은 여행을 위해 둘째 아들 정우와 함께 차를 타고 모친과 정안이를 데리러 갔다. 정안이가 강경준 모친과 함께 살고 있다고. 강경준 모친은 배우 강경준의 모친이자 장신영의 시어머니라 자신을 소개했다.

강경준 모친은 아들 강경준이 남양주로 이사했다며 “정안이가 같이 따라가는 줄 알았는데 학교를 서울에 남아있고 싶어 하는 걸 보고 내가 가까이 이사 가니까 ‘정안이 너 정말 할머니 집에 살겠니?’ 했더니 ‘네’ 하는 거다. 작은 소리도 아니고 큰 소리로. 할머니에게 오겠다는데 어떻게 안 받아주냐”고 정안이와 함께 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정안이 학교 통학문제 때문에 할머니 집에 방이 생겼고, 정안이의 방은 보물 1호 배우 노윤서 사인이 눈길을 끌었다. 강경준 모친은 아침 기도를 하며 정안이를 깨워서 아침을 차려주며 손자 사랑을 보였고, 소유진은 “강경준 형이 이제 결혼을 해서 정안이가 첫손주였다고 한다”고 말했다.

강경준 모친은 “정안이를 초등학교 3학년부터 봤다. 너무 예쁘더라.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혈육관계보다 더 마음이 가고 예뻐해 주고 싶고 사랑스럽고. 내가 신영이 받아들일 때 정안이도 같이 온 거다. 이제 다른 생각 전혀 안 든다. 내 새끼다. 남이 아닌 거다”고 털어놨다.

정안이는 조모에 대해 “아침에 조용히 깨워주시고 방에 와서 기도해주시는데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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