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곳도…도로 살얼음 주의

2023. 11. 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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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날이 급변했습니다. 마치 겨울이 온 것처럼 추웠는데요. 오늘(7일) 서울의 아침과 낮 모두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고요. 낮부터는 차츰 예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한편, 일부 경상 내륙은 오늘 밤 9시부터 한파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내일 아침,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어서요.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중북부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머물겠고요. 낮은 기온 탓에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대구 3도, 대전 2도로 오늘보다 낮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14도, 대전, 창원 1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추위가 반짝 풀리는 목요일에는 전국에 약한 비구름이 지나겠고요. 주말에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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