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설인아, 박호산 만났다…"축제 때 손수건 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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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설인아가 박호산을 수상히 여겼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는 최세경(설인아 분)이 최현(박호산 분)을 마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세경은 은결(려운 분)과 함께 기차역에 내렸고, 기다리고 있던 최현을 만났다.
숙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최현이 최세경을 힐끗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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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반짝이는 워터멜론' 설인아가 박호산을 수상히 여겼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는 최세경(설인아 분)이 최현(박호산 분)을 마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세경은 은결(려운 분)과 함께 기차역에 내렸고, 기다리고 있던 최현을 만났다. 그를 유심히 본 최세경은 "아 생각났다! 맞죠? 축제 때 저한테 손수건 건네주신 분"이라며 그를 알아봤다.
최현이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최세경은 "그때는 정말 감사했다"라고 인사했다. 최현은 "아니 근데 둘은 어떤 관계야"라며 궁금해 했다. 은결이 "저랑 같은 학교 다니는 친구다. 그리고 저희 밴드 포토그래퍼다"라고 답했다.
최세경은 "그런데 저 아세요? 그때 이름을 부른 것 같은데"라고 물어봤다. 또 다시 당황한 최현은 "이름을 어디서 들어본 기억이 (있다)"라더니 "일단 가자, 애들 기다리니까"라며 얼버무렸다.
숙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최현이 최세경을 힐끗 쳐다봤다. 최세경은 "왜 자꾸 저를 보세요? 그리고 자꾸 시선도 피하시고"라며 의아해 했다. 헤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를 훔쳐보다 들키면서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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